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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3 15:25:36
  • 수정 2024-07-23 15: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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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분야 주관 기관 현판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1차관(左)과 한국재료연구원 최승목 단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 이하 재료연)이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분야 주관 기관으로 지정됐다. 차세대 고효율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수소 소재 및 부품화 기술 개발 관련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재료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출범한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이하 중점연구실)’의 5대 분야 중 하나인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총괄주관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은 지난 17일 과기정통부에서 국가 연구역량 결집을 통한 2030 수소 기술 국산화율 100% 달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했으며, 기술국산화 및 표준화, 국제협력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료연이 주관하는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분야 중점연구실은 35년 PEM 수전해와 동등한 효율의 대용량(1MW)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재료연이 지정받은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분야는 비 귀금속을 사용해 저가로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 중 하나로, 국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2050 탄소중립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재료연은 오랫동안 비귀금속 기반의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전주기 연구를 수행해 비귀금속 촉매, 대면적 전극, 고효율 막전극접합체, 고성능·장수명 스택 기술을 확보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재료연은 국가 수소 R&D 및 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차세대 고효율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수소 소재 및 부품화 기술 개발 △기술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국제 협력 연구 체계 구축 △기술인증 및 표준화 기반 구축 관련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재료연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국내외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전문 산학연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등 지자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재료연 최철진 원장은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지정은 재료연의 원 승격이 큰 몫을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기술 지원을 통해 경남지역 수소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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