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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1 1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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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앞줄 左 네 번째)과 청정에너지 스쿨 학교장들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직무대행 진수남)는 산학연계 활동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에 나섰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국 10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정에너지 스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주관하는 ‘청정에너지 스쿨’은 2018년 11월 ‘산학연계 활동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를 혁신과제로 선정해 운영, 2023년까지 5개년 동안 총 24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천연가스설비 정비 및 에너지 플랜트분야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ESG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실현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교육부 장관이 주관한 ‘교육기부 우수기관’, 2023년에는 교육부 및 상공회의소 주관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협약 기관은 △교원 및 학생의 산업체 현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교육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올해 시행하는 청정에너지 스쿨은 지난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27개의 직업계 고등학교가 응모했으며, 외부 추첨 기관을 통해 공정하게 10개 직업계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청정에너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기술분야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VR(Virtual Reality)정비 체험 및 천연가스 생산, 공급설비 전반에 대한 정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기업 및 에너지 분야취업을 위한 NCS면접요령 등 취업 관련 제반과정 교육을 전년대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진수남 사장 직무대행은 “에너지 산업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지닌 교육 자원을 효과적으로 투입하여 가스설비를 눈 앞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각 학교장 및 관계자들도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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