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국제 첨단세라믹 전시회 전경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첨단세라믹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글로벌 나노융합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24’가 개최된다. 나노코리아는 △나노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총 5개의 첨단기술 전시회로 구성돼 있으며 총 400개사 700부스 규모로 열린다.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주관으로 제14회째를 맞는 국제 첨단세라믹 전시회에서는 미코, 맥테크,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첨단세라믹 분야 대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또한 유해물질 차단/제거용 무기필터 세라믹, 미세가공 패터닝 가능한 세라믹 기판, 고용량 초소형 MLCC 적층기술, 고방열성을 갖는 세라믹 패키징 기술, 고내구성을 갖는 세라믹글라스 기판, 고인성·고강도 성능을 갖는 세라믹 제조기술 등이 전시된다.

국제 첨단세라믹 전시회 주최 관계자는 “급변하는 변화의 시기를 맞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 세라믹의 소재와 부품기술, 제품, 시스템 및 솔루션을 찾고 있는 다수의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찾을 예정”이라며, “각 기업이 자사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들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무료 사전 등록은 오는 6월30일까지 나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