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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2 13: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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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미래형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울산시는 지난 10일 울산시에너지위원회에서 열린 ‘울산 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용역 자료에 따르면 ‘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는 미래형 에너지 연구, 생산, 교육 기능을 갖추고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해 26만40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 위치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태양광 테크노산단’이 제시됐다.

연구단지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태양광 및 연료전지 발전소 △태양광 및 연료전지 실증화 단지 등 3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의 구심점이 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부지 6만6000㎡에 관리동, 연구동, 실험동 등이 자리잡게 된다. 또한 울산과기대 등 인근 대학과 연계 강화로 울산지역 고급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기능을 맡는다.

‘태양광 및 연료전지 발전소’는 울산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이 사업 주체로 부지 6만6,000㎡에 3㎿급의 태양광 발전소, 4.8㎿급 연료전지발전소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태양광 및 연료전지 실증화 단지’는 부지 13만2,000㎡에 연구동, 실험동, 업무동 등이 들어서며 파일럿 플랜트 등 에너지 기술 실증화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울산시는 ‘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그린 에너지 산업발전 견인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울산시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지난 2월 의뢰,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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