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이 반도체 칩 수요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23년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분기대비 매출은 1%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10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 전분기대비 46% 늘어나며 2분기에 이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전년동기대비 19%, 전분기대비 32% 감소한 38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대만이 전년동기대비 48% 줄어든 3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북미는 5% 하락한 25억달러 △일본은 29% 떨어진 18억2,000만 달러 △유럽은 2%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반도체 칩 수요 감소로 인해 2023년 3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중국은 머추어 노드(Mature Node, 40나노미터 이상) 공정에 대한 투자로 인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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