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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4 17:15:41
  • 수정 2023-11-14 1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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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라믹연합회 세라믹산업협력단이 개최한 ‘협력과제 성과공유회’에서 양희춘 단장(앞줄 右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세라믹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라믹산업협력단(단장 양희춘)이 협력과제 우수 사례 및 기술을 공유하고 세라믹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세라믹연합회 세라믹산업협력단(단장 양희춘, 이하 협력단)은 지난 11월 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협력과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산업기술기획평가관리원, 산업통상자원부, 협력과제 책임자와 실무자, 협력단 운영위원 등 세라믹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력단과 협력과제 책임자, 산학연 관계자 간 기술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것은 다양한 의견 및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세라믹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협력단은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2개의 과제(협력과제) 관리와 함께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공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세원하드페이싱의 ‘산화이트륨 기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내플라즈마 소재 제조 기술 개발’ △옵티네스트의 ‘특수렌즈용 광학유리 소재 및 광학모둘 개발’ △금비의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초경량 고강도 유리 제조기술 개발’ △쌍용 C&E의 ‘알루미노실리케이트계 원료 및 세라믹 바인더 제조기술 개발’ 등 4개의 우수성과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된 4개의 사례는 국내 세라믹 산업에 필요한 소재와 첨단산업 고도화에서 요구되는 소재 및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세원하드페이싱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내플라즈마용 산화이트륨계 소재 제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기술 기반 공급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세원하드페이싱은 탁월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18일 열린 ‘세라믹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옵토네스트는 특수렌즈용 광학유리 소재와 광학모듈을 개발해 광학 소재 내재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학 소재와 렌즈, 시스템 밸류체인 구출을 통해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광학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술 교류회를 통해 산업 정보 획득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로 사업화 및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양희춘 세라믹산업협력단장은 “협력단은 협력과제 우수성과를 지속 발굴·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사업화 촉진을 지원함으로써 융복합시대를 선도하는 세라믹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라믹산업협력단은 그동안 △협력과제의 사업화 촉진 △기술교류 및 성과 점검 △세라믹전문가 DB 구축 및 애로기술 지원 △협력과제와 협업체계마련 △GVC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세라믹 기술 로드맵 구축, 기술개발 협력 모델 발굴, 산화알루미늄 분말 사업화 등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세라믹산업 지속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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