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대기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로우카본이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인 TUV SUD Korea와 탄소 감축량을 측정하고 검증하는 사업을 통해 글로벌 CCUS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은 TUV SUD Korea Ltd.(대표이사 서정욱)와 ‘탄소 감축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우카본은 TUV SUD Korea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 위해 로우카본의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탄소감축 기술을 이용한 탄소 감축량 MRV 사업과 함께 검증, 인증 취득, 방법론 개발에 대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MRV는 Measurement(측정), Reporting(보고), Verification(확인)의 약자로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보고하고 검증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TUV SUD Korea는 150년 역사를 지닌 독일의 대표적인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50개국 1,000개 이상의 지역 사업장에서 26,000명의 임직원이 재생에너지, 인더스트리 4.0, 자율주행 등 안전과 품질이 필요한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전문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우카본은 TUV SUD Korea의 인증 및 검증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CCUS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는 “로우카본은 TUV SUD Korea와 협력을 통해 탄소 감축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보고하며 검증하는 MRV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후테크 선도자로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