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톤(OQTON)이 역설계 등에 필요한 3D스캐너 판매 및 소프트웨어(SW) 개발에 나선다.
옥톤은 3D스캐너 기업 샤이닝 3D와 3D스캐너 및 소프트웨어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옥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옥톤 사업부와 엔지니어 샤이닝 3D 사업부와 엔지니어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샤이닝 3D는 다양한 3D스캐너를 옥톤에 제공하고, 옥톤은 샤이닝 3D와 SW 연동을 위한 개발과 함께 3D스캐너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옥톤 김영태 이사는 “샤이닝 3D와 협력관계를 통해 양질의 3D스캐너 제공 및 3D스캐너를 사용하는 엔드 유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옥톤은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사업 확장, 지속가능한 발전, 효율적인 제조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클라우드 기반 제조운영시스템(MOS: intelligent Manufacluring OS)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옥톤의 MOS 플랫폼에 접속해 사물인터넷(IoT), 인공 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적층제조, 절삭가공, 용접 등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의 제조공정 흐름을 자동·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지오매직, 3DXpertⓡ, 3D Sprintⓡ 등 소프트웨어를 통해 부품 3D스캐닝 데이터를 플랫폼에 올리면 검사 결과와 리포트까지 자동으로 얻어 품질관리가 편리하며 캐드(CAD) 데이터도 바로 생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