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제조(3D프린팅)가 반도체, 센서 등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해외 석학으로부터 최첨단 적층제조 기술 개발 동향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이조원)이 주최하고 애니캐스팅이 주관하는 ‘2023 해외 석학 초청 적층제조기술 세계동향 세미나’가 오는 7월2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성남 스타트업캠퍼스 1동 2층 세미나실1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센서 제조 분야에서의 최첨단 적층제조 방법 및 소자 성능 예측에 대한 최신 기술과 국내외 적층제조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이날 최원봉 North Texas대 교수가 특별 초청돼 ‘Recent Advances in 3D Printed Sensors’를 주제 발표한다. 최원봉 교수는 나노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로 그간 배터리 및 반도체 장치 응용에 선구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8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260권 이상의 출판물을 저술했으며 5개 저널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적층제조 산업의 시장동향 및 산업전망(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 △금속 분말산업 동향과 표준화 동향(이빈 경희대 부교수) 등도 발표된다.
행사 참가는 유료이며 온라인(bit.ly/3JPvm9b)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89-3137) 또는 이메일(sky@3dpro.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