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서울방향) 휴게소에서 고객들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추진한 휴게소 이벤트가 38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이용고객들에게 3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휴게소 매출액 9%를 상승시키는 등 내수활성화에 기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한 고속도로 휴게소 ‘고객감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고객감사 이벤트는 전국 207개 휴게소에서 △사은 경품행사 △어린이날 선물제공 △인기간식 할인 △생수증정’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총 377,543명의 이용고객에게는 3억 9백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었다.

또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5월 휴게소 매출액은 코로나 발생이전인 19년도 대비 2.7%,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된 22년도 대비 9.1%가 상승해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사은 경품행사’의 경우 총 111,780명이 참가했으며, 6월 16(금)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개 할 예정이다.

개별적으로 유선연락(02-6956-6077)을 받은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며, 경품 당첨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품행사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연휴기간 중 전국적으로 비가 왔음에도 많은 고객들께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1 휴게소 1 명품 먹거리 추진’ 등 휴게소 음식·맛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