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을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천연가스에서 수소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새로운 저탄소·친환경 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미래비전을 선포하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조용돈 사장은 △안전우선 △기술중시 △상생협력 △미래선도의 4대 핵심가치와 △스마트기술 기반 정비 경쟁력 제고 △그린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속가능성장 인프라 강화 △전사적 경영 시스템 혁신의 4대 전략방향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2030년 경영목표로 △중대재해사고 제로 △매출 1조원 △에너지 전문인력 1만명 양성 △EBITDA 대 매출액 10% 이상 상향 △에너지설비 100% 완벽 정비 △기술개발 활용성과 연 10% 향상 △ESG 지속가능지수 S등급 △부채비율 80% 미만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핵심 미래 성장사업을‘수소 기반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으로 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선도 회사로서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폐자원 활용 등 탄소중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수소 인프라 구축 지속적인 확대 및 차세대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융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ESG경영 실천으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조용돈 사장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는 가스기술공사가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