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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7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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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1분기 경영실적(단위: 억원)


1분기 S-OIL 영업이익이 정유·윤활 부문 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OIL은 1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14.3% 감소한 9조77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5,15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 하락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판매단가 하락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정유와 윤활 부문의 견조한 마진에 더해 석유화학부문도 흑자로 전환되면서 적자를 탈출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은 경유 시황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역내 수요 상승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휘발유 스프레드는 중국의 이동 수요 회복과 미국 및 유럽 등 역외 공급 차질로 인해 강세로 전환됐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중국 내 대규모 신규 아로마틱 설비 가동에도 불구하고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 및 중국 리오프닝 이후 유도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됐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의 경우 PP와 PO 시장은 아시아 지역 증설로 인한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역내 정기보수 및 점진적 개선 중인 중국 리오프닝 수요가 시황을 지지했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평년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OIL은 2분기 사업 전망에 대해 정유 부문의 경우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은 최근 하향 조정됐으나,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및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로 인해 지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석화 부문의 경우 PX와 BZ 시장은 역내외 아로마틱 설비 정기보수가 집중되는 가운데 다운스트림 수요 증가와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의 휘발유 혼합 수요가 시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PP와 PO 시장은 중국 및 동남아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의 영향은 지속되지만 중국 리오프닝 및 라마단, 노동절 연휴로 인한 수요 개선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S-OIL은 업계 선도 경쟁력을 갖춘 샤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석유화학사업을 확장하고 생산 관리, 정비 관리, 안전을 아우르는 생산공장 운영 인프라의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최고 수준의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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