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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4 09: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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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 Global Monthly EV & Battery Shipment Forecast, SNE리서치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는 2022년 1~12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427.3만대로 전년대비 26.2%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7년 59만대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48%에 달하는 것이다.


▲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중국시장 제외, 단위 k, SNE리서치)



테슬라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非중국 시장에서 주력 모델인 Model 3/Y의 판매량이 테슬라의 성장을 견인하며 성장률 38.7%를 기록,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음으로 아우디 E-Tron 시리즈와 포르쉐 타이칸, 폭스바겐 ID. 시리즈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 폭스바겐 그룹이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60만대 이상 판매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로는 약 50만 9천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2.0% 성장률을 기록한 현대기아가 차지했다. 현대기아의 경우 아이오닉5와 EV6, 코나와 니로와 같이 세그먼트별 다양한 소비자의 선택지를 제공하며 2022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4위는 47만8천대의 스텔란티스가 5위는 34만7천대의 BMW가 차지했다.


연간누적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Top 10 중 세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SAIC(상하이자동차)의 경우 중국 내수 시장의 주력 모델인 홍광미니 모델과 같은 세그먼트인 Air EV의 아시아 지역 수출량이 고성장을 이끌었다.


SNE리서치는 Tracker를 기반으로 예측한 Global Monthly EV & Battery Shipment Forecast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전기차 인도량을 2022년 대비 38% 증가한 약 589.6만대 수준으로 전망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각 지역 모두 전년 대비 전기차 인도량의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중국에 대한 광물자원 의존성을 낮추기 위한 미국의 IRA 시행 이후 유럽 또한 중국의 자원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 중심의 공급망 구축 및 IRA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원자재법(RMA)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럽과 미국 두 거대 경제시장의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재편에 따른 신경전이 2023년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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