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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3 0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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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전라남도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권문한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왼쪽에서 다섯번 째), 공영민 고흥군수(왼쪽에서 네번 째) 등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식’을 진행,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맡고 있으며, 유·무선 충전시설 약 150여 기의 시공 실적과 350여 기에 대한 운영사업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22년 10월에는 자산관리사업부 내 EVC(Electric Vehicle Charging service)팀을 신설하는 등 사업 전담 조직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완속 및 급속 부문 지원 사업자에 선정, 올해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해 일정 부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를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나간다. 정부기관이나 공장·업무·상업·주거시설, 주차장 등 생활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공급 예정이다.


핵심 공급 목표 대상 중 하나는 아파트다. 아파트는 소비자가 전기차 충전시설을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총 주차면수 대비 5%(신규 아파트) 또는 2%(기존 아파트) 이상 의무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수요가 있는 곳이다.


이를위해 지난 3일 현대차·기아, 우리관리㈜와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인 ‘E-CSP’를 아파트 충전기에 적용한다. 이로써 현대차의 초급속 충전시설 브랜드인 ‘E-Pit’의 회원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및 운영하는 아파트 충전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 사업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지자체와 전기차 충전 시설 인프라 구축에 대한 MOU를 적극 체결,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금)에는 전남 고흥군청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 공공시설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42기와 완속 충전기 51기를 설치, 운영 및 유지 보수를 맡는다.


이외에도 충남 당진시청(급속·완속 104기), 강원 고성군청(급속·완속 69기), 경남 김해시청(완속 15기), 서울시(완속 15기) 부지 내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 다른 지자체들과도 추가 MOU 체결 협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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