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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4 09:17:36
  • 수정 2023-01-05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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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하는 한 해 되길



코로나 지속 러우전쟁 고유가·고환율·원자재가 상승 등

세계 경제 완만한 약세 전망, 토끼의 지혜로 헤쳐가야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지속되는 코로나 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고유가, 고환율, 원자재가 상승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봉쇄조치와 이어진 공급망 혼란 그리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물가마저 치솟아 여전히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산업계의 대전환시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커다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속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2023년에도 신소재경제는 우리 산업 생태계에 필요한 핵심적인 소식들을 가장 빠르게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계묘년은 육십 간지의 40번째 해이며 월로는 2월을 뜻하는 한편, 검은 색은 지혜를, 토끼는 평화와 다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묘(卯)’의 의미는 바깥쪽으로 뿜어 나오는 형상을 가리키며, 2월은 만물이 흙에 덮여 있다 밖으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새싹이 새로 돋아나듯 양기의 기운 받아 번성하는 것으로 성장과 번창 등을 뜻하며 더불어 동물로는 열두간지 가운데 가장 생기있는 동물인 토끼를 가리키며, 온순하며 영리한 동물, 지혜로운 동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토끼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동물 중 하나로, 재빠르고 영특한 동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전래동화에서는 호랑이를 골탕 먹이는 재치있는 동물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와 에너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가산업의 중심이 되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 둔화세가 예정되어 관련된 모든 산업계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렵고 고단한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닥친 다양한 형태의 위기와 장애물들을 우리는 토끼의 민첩성으로, 토끼의 빼어난 지혜로 극복해나가야겠습니다.


토끼의 뒷발은 앞발보다 3배나 길어 자신을 잡아먹으려하는 포식자를 피하는데 유리하게 진화했다고 합니다. 빠른 토끼의 경우 시속이 치타와 비슷할 정도라고 하는데 이러한 토끼의 뒷발이 2023년도의 우리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 겨울 웅크렸던 토끼의 위대한 토끼뜀처럼, 우리도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고 도약을 향해 발을 내딛어야할 때입니다. 세계의 경기 약세를 토끼와 같은 지혜로 이겨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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