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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5 2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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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이번달부터 2,000억원 추가 조성돼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14일 렉싱턴 호텔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태영 농협중앙회 대표,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동주 기업은행 부행장, 김한옥 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3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의 체감 자금사정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자금수요 증가에 대비해 은행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독려하고, 시중은행장과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결 등이 논의됐다. 또한 일자리창출 등 시설투자 중요성을 감안해 시중은행도 정부의 시설투자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경기회복 여건으로 정책자금의 시설투자 신청이 대폭 증가됨에 따라 이달부터 정책자금 2,000억원(창업800억원, 신성장기반1,000억원, 긴급경영안정200억원)이 추가 조성돼 공급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5조9,000억원, 18개 시중은행도 추석특별자금용으로 8조7,000억원을 공급하고 금리도 인하된다.

對이란 교역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일시적 경영애로자금으로 150억원이 지원되고, 기존 융자금(47개사 351억원)에 대해서는 원금상환이 1년 6개월간 유예된다. 또한 이란 이외의 두바이, UAE 등 중동지역에 대한 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파견 및 온라인 수출지원을 통한 대체시장 등 신규거래선 발굴도 지원된다.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자금 융자금액이 올해 900억원에서 내년 1,200억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한 정책자금 평가모델이 다음달까지 개발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일선 은행창구에 추석 특별상담 코너 운영, 추가담보 요구 자제 등 업무지침 시달 조치를 요청하며 “아직 중소기업이 경기회복을 체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대출이 축소되지 않도록 은행이 하반기 중소기업 자금공급에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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