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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5 18: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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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 자산매각에 나섰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손관호)은 금천구 시흥동 소재 예전 공장부지 및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에 대해 공개매각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흥 및 남부터미널 두 부동산의 공매 규모는 4,4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공매가 연내에 마무리 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 목표를 상당수준 앞당길 전망이다. 오는 16일자에 공고할 입찰 규모는 공매최저가 기준으로 시흥동 공장부지가 2,400억 원 수준이며, 남부터미널은 2,000억 원에 이른다.

대한전선은 16일 공고 후 10월 22일 입찰을 진행하고 연내에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각의 공동주관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며, 하나다올신탁이 위탁 대행을 진행하게 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금까지 비공개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을 계기로 공개매각을 단행함으로써 부채감축과 이로 인한 이자 비용 등의 감소로 재무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최근 손관호 회장 취임이후 부채규모를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추진본부 조직을 두고 자산매각과 사업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티엠씨 보유지분을 460억원에 매각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캐나다 힐튼호텔 지분 870만주를 매각한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몽골의 유니텔사의 보유지분과 스카이리조트 지분을 225억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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