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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2 15: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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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시대를 맞아 고효율 태양에너지, 지능형 전력망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미래 신산업 발굴에 나선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담양리조트에서 학계와 관련 전문가 및 도·시군 공무원, 민간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저탄소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남도녹색성장위원회·녹색전남21협의회·전남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남도가 주최하는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따른 국가차원의 녹색성장 전략에 맞춰 ‘전남도 녹색성장과 미래 신산업’을 주제로 지역의 미래 신산업 발굴 등 발전적인 과제를 모색했다.

포럼은 김윤수 전남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전남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준영 도지사의 축사, 양수길 중앙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 및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수길 위원장은 ‘녹색성장과 미래 산업’이란 기조강연을 통해 2012년까지 기술개발이 완료되거나 상용화가 가능한 △차세대 2차전지 △LED 조명 디스플레이 △고효율태양전지 △지능형 전력망 △연료전지 △CO2 포집 등 미래 신기술분야와 함께 녹색성장시대 전남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윤형선 과장의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생태산업단지 구축방안’, 전남발전연구원 오병기 박사의 ‘녹색성장시대, 전남 미래신산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진 박사의 ‘미래 관광산업의 신모델, 저탄소 녹색관광’ 등 주제발표를 통해 각각 전남의 미래신산업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이후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시간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전라남도의 미래 신산업 발전전략과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승옥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지역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저탄소 녹색산업을 발굴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저탄소 사회구축과 일상생활 속에 녹색실천의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포럼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정책대안에 대해 도정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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