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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8 14:18:44
  • 수정 2022-08-18 14: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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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E리서치 2022년 1~6월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대수



현대차가 글로벌 1~6월 전세계 수소차 판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는 2022년 1~6월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현대차가 수소차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차는 불투명한 사업성과 여러 대외 악재 속 시장 위축에도 올해 1~6월 5469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전년 4686대에 비해 전년동기대비 16.7%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2022년 1~6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9,7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강보합세의 형세이다.


2022년 6월 현대 넥소(1세대) 2021년형의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인 반면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을 선도하는 양사의 점유율의 차이가 약 33%p 가까이 벌어졌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성장세가 작년 대비 둔화된 요인은 기업들의 전기차 중심 전략으로 인한 △수소차 시장 성장 정체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이유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현대차는 16.7%의 성장률을 보이며 수소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업체별로는 지난달에 이어 도요타가 역성장에 머물렀으며, 현대차는 성장세를 보이며 선두를 이어갔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겪었던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등에 더해 대외 악재들까지 겹치며 물량 공급에 더욱 타격을 받았다. 도요타는 지난해 같은 기간 3708대에서 올해 2287대를 판매하며 38.3%나 성장률이 감소했다.


혼다는 지난해 148대에서 올해 209대로 41.2%의 두 자릿수의 고 성장세로 전년동기대비 점유율이 0.5%p 소폭 상승했으나 이번 6월에는 2대가 집계되어 매우 낮은 판매량을 보였다.


한편, 업계관계자는 “2021년에 2배 가까이 급성장했던 수소차 시장이 2022년 각종 글로벌 이슈에 직면하면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현대차가 시장을 이끌며 선전하고 있으나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글로벌 수소차 업체들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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