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디지털 환경 및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고객들로 부터 그 성과를 인정 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경영 촉진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2021년 조사는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단은 지자체 고객 만족도(94점)와 임차인 고객 만족도(95.3점)에서 모두 최고 등급(S등급)을 달성했으며, 종합점수 94.8점으로 준정부기관 평균 대비 7.5점, 공기업 평균 대비 8.2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국유재산 관리와 수탁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VOC 수용 노력과 홈페이지 디지털 환경 개선, 언택트 역량 강화를 위한 전화응대 교육 등 공단의 고객가치 문화 확산을 위한 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됐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고객친화적 경영의 결과다. 앞으로도 배려와 공감 실천을 통해 고객가치 문화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