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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30 10:45:53
  • 수정 2022-03-30 1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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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오미크론 유행 정점 지연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4.7로 전월대비 0.2p 하락(전년동월대비 4.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우 오미크론 유행 정점 지연가능성이 대두되고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경기불안 심리가 확산하며 전산업 지수의 하락을 견인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일부 서비스업에서 경기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6.8p↑)과 숙박 및 음식점업(13.3p↑)의 지수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86.5로 전월대비 3.5p 하락(전년동월대비 1.7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3.7로 전월대비 1.4p 상승(전년동월대비 7.2p 상승)했다. 건설업은 80으로 전월대비 3.4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은 84.5로 전월대비 1.1p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에서 △비금속광물제품’(87.7→92.5) △자동차및트레일러(91.4→94.6)을 중심으로 7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음료(97.6→84.3) △식료품’(92.0→79.1) 1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6.6→80)이 전월대비 3.4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3.4→84.5)은 전월대비 1.1p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5.2→92) △숙박 및 음식점업(63.5→76.8)을 중심으로 5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운수업(85.2→76.3)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 서비스업(90.3→84.6) 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역계열 추세인 고용(94.3→92.5) 전망은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수(84.4→84.3) △수출(92.2→90.6) △영업이익(80.4→79.9) △자금사정(81.2→79.4) 전망은 모두 하락했다.


2022년 4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고, 이를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3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9.6%)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50.3%) △인건비 상승(47.7%) △업체간 과당경쟁(37.2%)이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애로 추이는 △내수부진(59.5→59.6) △원자재 가격 상승(46.2→50.3) △판매대금 회수지연(17.1→18.7)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인건비 상승(48.9→47.7) △업체간 과당경쟁(39.6→37.2)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2022년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3%로, 전월대비 1.0%p 하락,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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