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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4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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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화학 및 원재료 사업 호조로 크게 늘었다.


바스프 그룹은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33% 성장한 786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39억 유로 늘어난 113억 유로, EBITDA는 전년 대비 49억 유로 늘어난 114억 유로를 기록했다.


특별항목 제외 EBIT(영업이익)은 78억 유로로 2020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2019년 수준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바스프의 긍정적인 수익 성장은 주로 화학 및 원재료 사업이 견인했다. 표면처리기술 및 산업 솔루션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사용자본이익률은 전년도의 1.7%에 이어 13.5%를 기록했으며, 이는 자본비용률 9%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ROCE 증가의 주요 원인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나 77억 유로에 달한 2021년 EBIT 덕분이다.


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ueller) 의장은 “2021년은 바스프가 강하고 성공적인 실적을 보인 한 해였다”며, “판매가격은 25%, 판매량은 11% 늘어났다. 2021년, 모든 사업 분야에서 가격 및 물량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스프 그룹 2022년 전망에 대해 “2022년 1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우월한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를 강세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바스프는 2021년에 경험한 세계 경제의 강력한 회복세에 이어 2022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8%로 완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루더뮐러 의장은 업계 내 주문 적체가 심한 상황에서 세계 산업 생산이 3.8% 성장하고 화학 생산이 3.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균 유가는 브렌트유 배럴 당 75달러, 환율은 유로당 1.15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가정 하에 바스프는 2022년 매출 전망을 740~770억 유로로 설정했다. 특별항목 제외 EBIT는 66~72억 유로를 예상하고, ROCE는 11.4~12.6%로 전망했다. 2022년 CO2 배출량은 1,960~2,060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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