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18일 시화지구를 방문, 시화-새만금 간 사업 협력 방안등을 논의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시화지구를 방문해 시화지구와 새만금 간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화 MTV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새만금개발청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경기도 시화지구를 방문해 박도선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시화지역본부장 등과 만나 새만금 사업 발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시화 MTV는 시화호 북측 간석지 약 1000만여㎡에 첨단·벤처업종 등 지식 기반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유통 등의 지원기능과 관광·휴양의 여가기능이 조화된 미래지향적 첨단복합단지로 조성중이다.

이날 양 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미래지향형 수변도시로 조성 중인 시화 MTV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양 청장은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렸던 시화호를 세계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첨단 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킨 그간의 변화가 놀랍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여건과 개발목표가 비슷한 시화지구 개발 경험이 새만금 개발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선 시화지역본부장은 “K-water의 그간의 개발 노하우를 새만금청과 공유하는 등 성공적인 새만금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