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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5 13:51:33
  • 수정 2021-10-01 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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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디스펜서 등 기자재 국산화로 수소경제시대 앞당길 것”



▲ 신현대 MS이엔지 대표가 기자재를 국산화한 수소 디스펜서 ‘HYDROGEN-NX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탄소중립의 핵심인 수소경제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소 디스펜서 등 관련 기자재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지난 40년간 가스 기자재와 설비를 국내에서 생산·공급해온 경험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소 기자재 및 플랜트 국산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MS이엔지(대표 신현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부스를 마련하고 △고정식 및 이동식 수소 디스펜서 ‘HYDROGEN-NX 시리즈’ △수소충전소용 1천Bar급 초고압 안전밸브 △수소용 열교환기 △LNG용 단조 밸브 등을 출품했다.


9일 부스에서 만난 신현대 MS이엔지 대표는 일본의 타츠노(TATSUNO)와 기술 제휴를 통해 ‘MS TATSUNO’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수소 디스펜서 ‘HYDROGEN-NX 시리즈’ 주요 부품을 연말까지 국산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소 디스펜서는 내연기관차에 연료를 넣는 주유기처럼 수소연료전지차에 수소를 주입해주는 충전 장치다. 수소 디스펜서는 고압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수소를 충전하고 충전시 발생하는 노즐 끝 결빙 현상을 방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수소충전소 확대로 말미암아 수요가 늘고 있다.


‘HYDROGEN-NX 시리즈’는 최대 87.5MPa의 고압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콤팩트하고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또한 온 사이트 방식과 오프사이트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하 33~ 40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일본에서 디스펜서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국내에서도 방폭인증(KCs)을 받았으며 계량정밀도 또한 ±0.5%d로 매우 우수하다. ‘HYDROGEN-NX 시리즈’는 현재 국회의사당, 인천공항, 세종청사, 신탄진 휴게소 등 약 20곳의 수소충전소에 설치됐다. 또한 이동식 수소 디스펜서 ‘HYDROGEN-NX M’은 현대로템에 납품돼 현대차가 사용 중이다.


가격·품질 경쟁력 관건, 日 타츠노와 협력 밸브·배관 등 국산화 70% 달성
국회 등 수소충전소 약 20곳 운영 중, 액화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 준비 만반


▲ MS이엔지가 국산화한 수소 디스펜서 주요 부품들


현재 수소충전소용 주요 장비 및 부품은 대부분 외산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국내 LPG 디스펜서 시장의 15% 이상 점유율을 가질 정도로 기술력을 쌓은 MS이엔지는 국내 수소 디스펜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타츠노(TATSUNO)와 협력을 통해 밸브, 배관 등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해 국내에서 제조·판매 중이다.


8월 말 현재 MS이엔지의 수소디스펜서 공급 실적은 21곳으로 전체 운영기준 약 3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로 설치 시운전 또는 제작진행 중인 제품이 20기가 있다.


신현대 대표는 “MS이엔지는 다쓰노의 유량계와 같은 핵심부품을 제외하고 올 연말까지 전체 부품의 70% 이상을 국산화 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빠른 AS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수소차는 승용차에 비해 운행거리가 많은 상용차가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면서 고속, 대용량 충전이 가능한 수소 디스펜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MS이엔지는 수소충전소용 100MPa급 초고압 안전밸브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안전밸브 작동 시 LIFT SET 볼트가 SPINDLE의 과도한 상승을 제한하며 응력으로 인한 SPINDLE 변형을 방지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제작됐다.


신현대 대표는 “가스플랜트 설비 경험이 풍부한 MS이엔지는 수소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액화수소 저장탱크, 탱크로리 등 수소 관련 플랜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수소 기자재를 국산화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수소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S이엔지는 토탈가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LPG, LNG, 산업가스 등 모든 가스관련 장비개발, 플랜트 설비, 탱크, 가스 기자재 제조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현대차가 사용 중인 이동식 수소 디스펜서 ‘HYDROGEN-NX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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