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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3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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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이 출품한 하이드로제니아에 대해 관람객이 설명을 듣고 있다.


친환경 전기 수소 소형선박 전문업체 빈센이 ‘2021수소모빌리티+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혁신기술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주관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기술발표회를 겸한다.


지난 8월 참가신청서와 기술소개서를 바탕으로 진행한 예선을 거쳐 이날 킨텍스 제2전시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본선발표회에는 △수소모빌리티 부문 3개사(빈센, 현대모비스, 호에비거)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4개사(동화엔텍, 마그마, 삼정이엔씨, 두산퓨얼셀·한국가스공사) △수소에너지 부문 3개사(비케이엠, 크래프트파워콘, 포스코SPS)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전문업체 ‘빈센’의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레저보트


빈센은 이번 어워드에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레저보트 ‘하이드로제니아’를 출품해 취재진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빈센의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레저보트는 친환경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했다.


특히 통합전력관리시스템(I-PMS, Integrated Power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연료전지와 배터리시스템, 수소저장시스템, 공기 및 냉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며 최고 속도는 10노트, 운항시간은 약 3시간에 달한다.


내연기관에서 환경 친화적 동력원으로 개편되고 있는 소형 선박시장에서 빈센은 다수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제품 양산화 가능성과 향후 시장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빈센은 2017년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선박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배터리를 활용한 기술을 조선 및 해양에 적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하이브리드 레저보트 ‘하이드로제니아’는 울산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돼 곧 실증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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