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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9 15:17:59
  • 수정 2021-08-19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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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하이솔루스 안홍상 대표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소사업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대표이사 안홍상)가 수소경제시대에 발맞춰 9월초 코스피 상장을 통한 공모 자금을 설비 증설에 투자해 생산캐파를 3배 이상 키운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19일 유튜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소사업의 어플리케이션 다변화에 따른 중장기 사업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수소튜브트레일러 사업기반의 지게차 및 드론 그리고 PAV 등으로 전 어플리케이션 공략에 나선다.


▲ 매출 및 경영성과와 예상매출액


일진하이솔루스의 연도별 매출추이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77.5% 상승했으며 2021년 예상 매출액은 1,780억, 2022년 2,320억, 2023년 3,834억을 예상하고 있다.


또 연도별 영업이익률은 19년 이후부터 두 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2021년 영업이익 271억, 22년 422억, 23년 78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생산인프라 확대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투자내용



이를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으로는 양산 대응을 위한 기존 공장 설비 증설 및 제2공장 신축, 해외양산 물량 확보시 생산기지 현지화를 위해 3년간 총 1,443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을 위해서 수소연료탱크 제품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공법 제품 기술개발, 연구센터 신축, 4등급 차량 저감 기술기반 확보에 3년간 총 420억을 투자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연료탱크의 연간 생산캐파도 2021년 현재보다 2025년까지 약 3배 이상 확대할 전망이다.


▲ 수소저장시스템 전망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연료용 저장시스템의 시장전망을 2025년까지 3조, 30년 12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수소선박의 경우 25년까지 1조, 30년까지 2.5조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았다.


현재 수소어플리케이션의 다변화 및 튜브트레일러의 시장 개화, 수소충전소의 증가로 일진하이솔루스는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비금속 재질의 탄소섬유복합재로 만들어진 차세대 용기인 타입4 수소트레일러에 기대가 크다.


타입4 트레일러는 소재적 특성으로 내구성은 강철의 10배에 달하며 금속제 탱크 대비 10배이상의 강도를 갖고 운용압력은 2배에 달한다. 수소저장밀도 역시 금속제 탱크에 비해 3배의 저장효율성을 가진 반면 무게는 3분의 1에 불과하다.


금속제품은 수소와 반응을 해 깨지는 경우가 있는데 타입4제품의 경우, 비금속 타입으로 이뤄져 다른 타입과 달리 부가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가볍고 고압에도 운용가능하며 현재 상용화된 타입1이 금속의 무거운 재질로 1회당 300kg 운송량인 것에 비해, 타입4제품은 1회 1톤까지 운송 가능해 운송비 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일진하이솔루스 측은 도요타와 비교했을 때도 더 월등한 수소저장 효율성과 원가경쟁력도 높다고 밝혔다. 도요타를 제외하면 양산시점에 놓인 기업은 일진하이솔루스가 유일하다.


안전성도 탁월하다. 관련 OEM들과의 안전성 인증을 15개 이상 확보해왔고 제품개발 기간 또한 경쟁사 대비 3분의 1에 불과, 자동차제조사들의 타이트한 타임라인에도 적기에 신속대응할 수 있다. 신기술 개발 사이클도 짧아 그간 6만기 이상의 수소저장시스템을 만들며 고객클레임 제로에 달하고 있다.

▲ 어플리케이션 다변화에 따라 국내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안홍상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수소 관련해 국내 및 글로벌 탑티어 고객사와 실증, 사업화에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수소튜브트레일러와 선박 등의 매출 본격화 시점은 내년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튜브트레일러는 올해 인증 및 실증을 마치고 선박의 경우 국내 중소형 선박을 대상으로 내년중으로 매출을 일으킬 계획이다.


현대차 내재화에 대한 질문에선 “우선 2025년까지의 물량은 수소차 넥소 중심으로 가게될 것이며, 넥소에 탑재되는 수소구동시스템이 향후 상용차에도 확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에 단가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제나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단가절감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계획 역시 이에 맞춰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진하이솔루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저장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연료탱크와 모듈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수소 모빌리티 핵심 부품기업이다. 1999년에 설립된 한국복합재료연구소를 모태로,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 후, 수소탱크 개발에 집중 수소저장탱크 기술력을 보유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사업부와 환경사업부로 나뉜다. 수소사업은 수소 모빌리티의 발전에 따른 수소 연료탱크, 수소튜브트레일러와 수소승용차, 상용차, 선박, 드론 등에 쓰이는 수소저장시스템이다. 환경사업에선 DPF(배기가스 저감장치) 등 경유 승용차, 상용차, 건설기계, 지게차 등에 쓰이는 저감장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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