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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6 17: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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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주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 (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7월 셋째주 주요 광물가격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규제로 철광석 가격은 하락했고, 유가상승과 중국의 발전 수요 확대로 유연탄 가격은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이 26일 발표한 ‘7월 3주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546.8으로 전주대비 0.6%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연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동가격은 전주대비 0.3% 하락한 톤당 9,313달러를 기록했다. 미연준의 테이퍼링 조기추진 가능성과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우려 등으로 미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의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미달러 인덱스는 92.88로 전주대비 0.4% 상승하면서 8주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은 자원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7월29일 추가적으로 비철금속 전략재고분을 방출할 것이며, 방출규모는 동 3만톤, 알루미늄 9만톤, 아연 5만톤으로 발표하면서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은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감안하면 양적완화(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1조8,500억유로로 유지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상기 하방압력을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전기동은 LME 재고량이 7월3주차 기준 225,070톤으로 전주대비 1.5% 증가해 7주연속 증가한 가운데, 콩고민주공화국(DRC)의 Kamoa-Kakula광산은 동 정광수출을 개시하면서 오프테이크 계약업체인 중국 Citic Metal사와 Ziijing Mining사에 정광을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칠레 Antofagasta사는 주력광산인 Los Pelambres 인근의 가뭄발생으로 생산차질이 나타나면서 상반기 동 광산생산량이 3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함에 따라 상기 하방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니켈은 전주대비 0.3% 상승한 톤당 18,791 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량이 7월3주차 기준 220,210톤으로 전주대비 2.2% 감소해 13주 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으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규제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및 주요항구 재고증가에 따라 전주대비 4.4% 감소한 톤당 209.9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정부는 상반기 조강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을 지적하면서 올해 생산량을 2020년 수준 이하로 감축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7월3주차 중국 주요항 철광석 재고량은 1억1,995만톤으로 전주대비 2.1% 증가하며 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WTI)가 7월3주차 기준 배럴당 72.07달러로, 전주대비 0.4% 반등한 가운데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 확대전망에 따라 유연탄 가격은 전주대비 4.1% 상승한 톤당 139.85 달러를 기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42달러로 전주대비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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