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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4 15:59:44
  • 수정 2021-05-14 2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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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클래스 시즌2 출범식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정부가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대표 정책 ‘월드클래스’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200개사에 9,135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올해 선정된 월드클래스 기업 19개사 및 20개 유관기관과 함께 ‘월드클래스 시즌2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월드클래스 2단계 사업시작 첫해를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총 19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현판과 선정서를 수여했다.


21년 월드클래스 선정기업은 미원상사(주), ㈜엠티오메가, 피아이첨단소재(주), ㈜노바렉스, 성보P&T주식회사, 신풍제약주식회사, ㈜아모그린텍, ㈜에이케이켐텍, 영신정공(주), 유니셈(주), ㈜유라테크, 이래에이엠에스(주), ㈜이씨스, ㈜지에스아이, ㈜코넥, ㈜코맥스, 한국단자공업(주). ㈜한솔케미칼, ㈜호룡의 19개사다.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월드클래스 정책 성과와 향후 10년 비전을 공유하고 비전실현을 위한 금융, 수출, 경영 컨설팅 등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월드클래스 셰르파’를 통해 기업 필요 맞춤형 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11년 1단계 사업 시작후 300여개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3개 社 중 1개 이상 중견기업 성장 △자동차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 핵심주체 성장 △바이오 등 세계시장 선도·신시장 개척 △매출수출고용 증가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증가율 81.9%(11년초대비) 달성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상장기업의 비중도 전체 중견기업의 경우 17.9%이지만, 월드클래스 참여기업의 경우 58.1%에 달했으며 코스피 지수는 11년초 2,070.80에서 20년 2,873.47로 38.8%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3.3% 상승한 수치다.


이어 산업부는 월드클래스 2030 비전선포를 통해 우리 월클 기업이 30년까지 나아가야할 미래상을 △알짜기업 △중추기업 △모범기업으로 정의하고 세부사항을 수립했다.


알짜기업의 경우 양질의 일자리 7만개를 창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120개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수 역량 기업 200개내외를 선발, 2단계 월클기업으로 육성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총 9,135억원을 투자해 기업의 성장기반구축을 돕는다. 또 관련기관 지원을 체계화해 ‘월드클래스 셰르파'를 구성, FTA, 시험인증, ESG 및 경영 컨설팅 등 기업 경영 전주기를 지원한다.


중추기업을 위해선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모범기업은 ESG를 실천하는 기업성공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경영시스템의 선진화와 친환경 도입 등 비재무적 성과를 관리한다. 이에 ‘월드클래스 ESG세미나’(가칭)를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우리 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를 위한 변화동력”이라며 “오늘 다짐한 3가지 비전이 기업이 성장하고 핵심인재가 모이는 선순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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