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7번째부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하 중기중앙회)는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확대 등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간담회를 열고 서울지역의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협업사업 지원강화 △‘주차걱정없는 서울 만들기’를 위한 지원 △중소기업 산업안전 및 보건시설 설치 교체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적극활용 △협동조합의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확대 △서울시 김장문화제 행사 추진 지원등 6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구직자와 기업의 미스매칭의 취업난제 해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준비하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며 “청년 구직자가 우수 중소기업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중앙회에서 개발한 참 좋은 중소기업 플랫폼 활용 등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 “업종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 경쟁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실시하도록 협동조합 활성화에 대한 지원예산 확대가 필요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한 조합추천 수의계약한도를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된 만큼, 서울시의 적극적 제도 활용과 홍보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의승 경제정책실장 등 1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