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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4 14:10:16
  • 수정 2020-09-04 15: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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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특장차 검사, 성능시험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전라북도는 4일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관련 기관들이 모여 특장차 성능시험 장비 추가 구축을 위한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운영기관인 교통안전공단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사업시행 지자체인 김제시 박준배 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북도는 안전평가동 증축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고 교통안전공단은 안전평가동의 장비 구축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제시도 안전평가동 부지 및 건축물 지원, 시설관리 및 운영총괄을 담당하게 된다.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은 인증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자기인증센터에 안전평가동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55억원(국비 16억원, 지방비 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7년 개소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특장차 전문단지 내에 시험동과 연구동을 건축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장비 15종을 구축해 개소 이후 월평균 185건의 안전검사와 성능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가변축 조작장치 시험장비’와 ‘도난방지장치 시험장비’ 인증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성능시험 장비 보강을 위한 안전평가동의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안전평가동 증축사업은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23년까지 연차적으로 성능시험 장비를 보강할 예정이다.


자기인증센터 확장을 통해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까지 방문할 필요가 없어 호남권 및 영남권 특장차 제작사의 비용·시간 절감 등 인증 부담이 완화되고 또한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자기인증센터가 조성돼 특장차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특장차 자기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 집적화가 가능하고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생산부터 인증까지 ‘특장차 원스톱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며 “관계 기관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전북도가 특장차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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