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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0 0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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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운영하는 4번째 창업보육센터가 전주 팔복동 구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자리에 문을 열고 광·기·전(光·機·電) 산업 육성을 위해 첫 걸음을 뗐다.


지난해 3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창업보육센터(POST-BI)’ 사업 운영자로 선정돼 전북중기청으로부터 15억원을 지원받아 옛 중소기업청사를 창업보육센터로 리모델링해 위탁 운영하게 되는 전북대는 지난 7일 ‘희망전북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기존 창업보육센터의 후기 센터 개념인 이 곳은 창업보육 졸업기업 및 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영·기술적 지원 등을 이어나가기 위한 기관으로 매년 전북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고 6,000여 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위탁 운영된다.


특히 희망전북 창업보육센터는 LED, 기계부품, 기계설비, 전기·전자분야 등 전북의 전략 산업인 광·기·전(光·機·電) 업체를 집중 지원하고 육성하는 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광·기·전(光·機·電) 이노베이션 미니 클러스터구축’을 비전으로 내건 전북대는 산학협력에 의한 R&D 강화 및 기술융합을 통한 광기전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입주업체별 전담 경영지도로 창업단계별 Action Plan을 수립,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수익성 있는 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창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2대 전략으로 LED, 기계부품, 기계설비, 전기·전자분야 기업을 육성하는 광기전산업을 특화하고, 지역경제 혁신기반을 구축하며 입주 업체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 및 경영지원을 위해 전주시 팔복동 일원에 광기전산업 미니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분야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북대는 2011년까지 성장발전단계로 시장 및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과 CEO 혁신 마인드 및 리더십, MOT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품개발 및 입주업체 CI 및 BI 개발 지원 등을 통해 광기전 미니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2년까지 자립 실현 단계로 입주시설 확충과 재정자립 기반 마련, 내수시장 판로개척 및 해외수출시장 조사, 산학협력을 통한 R&D 강화, 졸업기업 사후관리 등을 통해 창업보육센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전주캠퍼스와 이서 지역에 특화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유망한 신생기업을 보육해 전북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통해 이 곳 팔복동에 개소한 신개념 창업보육센터가 벤처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적극적인 경영기술 지원에 앞장서 전북지역은 물론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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