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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4 1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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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일뱅크 신규 석화공장 투자협약식에서 양승조 충남지사(中)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 첨단화학단지에 28,900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공장을 신설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충남도는 22일 서산시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강달호 대표, 맹정호 서산시장과 석유화학 생산 공장 확장 관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현대오일뱅크가 자회사인 현대케미칼을 통해 현대대죽1산업단지 672,528(20만평) 부지에 27,000억원을 투입, 정유 부산물 기반 석유화학공장을 신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HPC 프로젝트’(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에틸렌&프로필렌&폴리머 등 생산)를 진행 중으로, 2021년까지 설비투자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폴리에틸렌 75만톤, 폴리프로필렌 4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현대대죽2산업단지 826,976(25만평)1900억원을 들여 공유수면 추가 매립, 신규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에틸렌&프로필렌 유도체, 고부가 윤활기유, 수소 생산 등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부지 활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매년 15,000억원의 생산효과와 2,4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생산증가에 따라 1,0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현대오일뱅크의 고도화 비율은 40%로 국내 정유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세계적 대공황을 극복하는 좋은 사례를 제시하고, 지역뿐 아니라 국내 석유화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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