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엄태준 이천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이 MOU 체결 뒤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산업 관련 세라믹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민·관이 공동 협력에 나선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은 10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시(시장 엄태준),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와 반도체 산업 관련 세라믹 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천시, SK하이닉스와 협력해 인프라를 구축해 세라믹 기업을 지원하고 이천시는 세라믹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업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추진하며, SK하이닉스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성장을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관련 세라믹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