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제조 컨설팅 전문기업 하비스탕스(대표 임승재)가 코로나19와 사투중인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을 위해 3D프린팅으로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무료로 배포해 주목받고 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할 수 밖에 없는 의료진과 피부가 약한 어린이들은 귀 뒷부분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하비스탕스는 마스크 스트랩을 3D모델링하고 마크포지드 복합소재 3D프린터로 생산했다. 또한 제작한 3D모델링 파일을 공개해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직접 출력해 주변에 필요한 분들에게 공급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임승재 하비스탕스 대표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의료용 부품을 긴급히 3D프린터로 제작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일과 같이 3D프린팅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교란된 가운데 3D프린팅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생산하거나, 긴급히 조달하는데 관련 업계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크포지드 국내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담당하는 이지수 과장은 “마크포지드를 보유한 많은 국내 고객분들이 이러한 지원에 동참해 국민들게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크 스트랩 3D디자인은 이메일(support@harvestance.com)을 통해 요청 및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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