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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7 16:24:49
  • 수정 2021-05-28 1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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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일행이 현대차 상용차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수소상용차의 메카’ 전북을 방문해 수소차 부품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7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전북 완주산업단지(일진복합소재, 현대차 전주 공장)을 방문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일행은 수소차 수소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일진복합소재’ 및 현대차 상용차 공장을 방문했다.


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유일의 수소차용 고압(700bar) 수소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 안전성을 가진 수소저장용기를 통해 수소차 국내 확산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수소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차 상용차 공장은 연간 4만대 이상의 트럭·버스 등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CNG버스를 개발했고, 현재 전기버스와 함께 수소버스를 생산 중이다. 올해 수소트럭도 생산해 수소 상용차 생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대차 및 일진복합소재, 평화오일씰, 모토닉, 유니크, 효성첨단소재, GMB코리아 등 수소차 핵심 부품기업이 참여한 업계 간담회에서는 수소차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수소차 시장조성 가속화를 위한 투자·보조금·세제 등의 정부 지원,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 등 업체들의 다양한 제언이 있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해 수소차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양산하고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투자해 온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수소차 산업이 나아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수소차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차·충전소 확대 △수소차 기술개발 집중 지원 △자동차 산업의 뿌리인 부품기업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의 상용차 부품기업이 미래 먹거리인 수소상용차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현대차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북은 전국 최대 상용차 생산지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자동차 산업과 수소차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수소버스, 수소트럭, 건설기계 등의 확산 및 관련 생태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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