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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7 14: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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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 대해 한-독 중소기업·스타트업간 실질적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 기정원),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창진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등 3개 산하·유관기관과 한독상공회의소(회장 김효준, 한독상의)간 한-독 기업 간 기술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 제조,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서 양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을 확대하자는 것이 골자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 제조 관련 연구개발, 보급 및 확산을 공동 추진하고, 양국의 스마트 제조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 지원, 정보교환 등에 대해 협업하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양국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수요를 파악해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투자설명회 등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정례화하고, 양국의 스타트업들이 상대 국가를 포함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협력 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점검하기 위해 양국의 관계기관들이 ‘한-독 기업지원 협의체’를 설치하고, 협력사항의 발굴과 이행, 점검 등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독상의가 주한 독일기업인 대상으로 개최하는 연례행사(Economy Outlook 2020)에 맞춰 진행됐다.


박영선 장관은 “한-독 기업협력 업무협약은 양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독일은 제조 강국이면서 4차 산업혁명에 맞춘 발 빠른 대응으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국가이고,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 인프라 상용화, 디지털 데이터 5위 생산국인 만큼 양국의 기업들이 서로 협력한다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영선 장관은 양국 기업 간 구체적 협업과제로 4월 한국과 독일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이 함께 만나는 ‘한-독 강소기업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할 것과 지난해 10월 열린 ‘독일기업 오픈 이노베이션데이’처럼 양국 대기업-스타트업이 참석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 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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