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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5 1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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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투자와 체계적인 지원으로 소재부품 자립 이루자”



신소재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입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의 2020년 신년호 발간을 축하드리며, 제조업 혁신성장의 길을 개척하고 계신 소재부품산업 종사자 여러분과 신소재경제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은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을 가장 절실히 깨닫게 된 한 해였습니다.


일본은 명분 없는 소재부품 수출규제를 단행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우리 경제를 이끌던 핵심 산업들에 큰 위협을 가했고, WTO 체제의 수립 이후 공고하게 유지되어온 국제적 분업 시스템에도 균열을 일으켰습니다.


소재부품을 외국에 의존하는 기존의 산업구조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습니다.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자립을 이루는 길만이 대한민국 경제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소재부품산업의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과 성장잠재성을 가진 소재부품 강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사실상 사문화 되어 있는 기존의 소재부품 특별법을 재정비하는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완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재부품산업의 혁신과 자립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정책과 투자뿐만 이를 시장의 수요와 효과적으로 묶어낼 네트워크 또한 필요합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은 지난 10년간 뛰어난 전문성과 심도 있는 취재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시장의 트렌드를 전달하는데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성실한 취재를 통해 오늘날의 신소재경제신문을 일구어내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신소재경제신문 신년호 발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2020년이 소재부품 가족 여러분과 신소재경제신문 언론인 여러분께서 더 큰 성취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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