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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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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9월 2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중 무역협상 기대 및 투자심리 개선으로 인해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6일 9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1,515.05로 전주대비 1.5%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 및 유럽중앙은행 확장정책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2.7% 상승한 톤당 5,797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9% 상승한 톤당 1만8,062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9% 상승한 톤당 2,343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 연기결정으로 무역협상 기대가 나타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확장적 금융정책 발표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지난주 중국이 미국산 일부 품목에 대해 추가관세 부과를 연기했으며, 미국도 10월1일부터 부과될 2,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를 2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은 예금금리 1%p 추가인하, 11월부터 월 200억유로 자산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확장적 통화정책을 추진했다.


미달러인덱스는 9월 2주차 평균 98.37로 전주대비 0.3% 하락하면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은 지난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원광수출 금지정책 조기추진 발표와 파푸아뉴기니 Ramu 니켈플랜트의 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폐쇄가능성으로 공급충격이 발생하며 가격이 급등했으나, 최근 들어 가격조정세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주간평균 LME 니켈재고량도 15만8,000톤으로 전주대비 3% 증가하면서 공급충격이 일부 상쇄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과 아연은 상기 우호적 거시경제상황에 힘입어 전주대비 각각 2.1%, 2.9%의 가격상승세를 보였다.


유연탄은 중국의 계절성 소비둔화 및 유가하락에 따른 하향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3% 하락한 톤당 62.44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3.9% 하락한 톤당 148.00달러를 기록했다.


8월평균 연료탄 가격이 3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에 따른 소비둔화와 유가하락으로 연료탄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광석 수입증가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2.5% 상승한 톤당 89.0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건설시즌 돌입에 따른 계절소비 확대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8월 철광석 수입량이 9,485만톤으로 전월대비 4.2% 증가함에 따라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횡보를 유지 중이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0.6% 하락한 파운드당 25.14달러를 기록했다.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2.0% 하락한 ㎏당 5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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