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5-27 15:49:14
기사수정


▲ 델파이가 개발한 GDi GFP3 500+bar 펌프


델파이 테크놀로지스가 기존 자동차 엔진
GDi 시스템 보다 배기가스를 절반 줄일 수 있으면서 개량도 최소화 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516일부터 이틀 간 2019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서 ‘500+bar GDi’ 시스템을 새롭게 공개했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엔진 배기가스 배출량의 감소는 촉매 활성화 이전의 차량 배출가스를 감소시키고, 값비싼 후처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델파이는 지난 2016년 말 업계 최초로 350bar GDi 시스템의 생산을 시작하면서 당시의 업계 표준 200bar GDi 시스템 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감소시킨바 있다. 연료분사 압력을 높이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과 연비를 개선시킬 수 있지만 펌프의 구동부하 증가 없이 압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었다.

 

델파이가 공개한 새로운 500+bar GDi 시스템은 기존 350bar 시스템 대비 최대 50%까지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Multec 16인젝터, 고압펌프, 단조 연료레일 및 최적의 엔진 제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등 모든 시스템 구성부품들을 개발했다.

 

각 시스템 구성품은 내구성 및 신뢰도가 더욱 향상됐으며 기존 패키지 제한요건 및 인터페이스와 거의 일치해 엔진 설계자는 기존 캠축 구동 시스템에 고비용의 설계변경을 적용하지 않고도 500+bar 연료분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500+bar 연료분사 시스템은 2022년부터 양산에 적용될 전망이다.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가솔린 연료분사시스템 부문의 엔지니어링 총괄 책임자인 월터 피악(Walter Picok)“GFP3 500+bar 펌프를 위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내부 씰링 시스템을 설계,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 펌프 구동부하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한 플런저 직경의 다운사이징을 설계했다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미래 법적 규제 목표치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94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