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뷰™ 2G는 1.9의 높은 굴절율로 기존보다 수평 시야각을 53°(대각선 시야각 65°)로 크게 넓혔다.

특수 유리 전문 기업 쇼트가 수평 시야각을 53°로 확장 한 리얼뷰 2G(2 Generation) 글라스를 통해 증강현실 및 혼합현실에서의 몰입감을 배가 시킨다.

쇼트는 고품질 광학용 글라스 웨이퍼 제품인 증강현실(AR)용 광학 글라스 웨이퍼 리얼뷰™ 2G(RealView™ 2 Generation)를 최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증강현실(AR)용 광학 글라스 웨이퍼 리얼뷰™ 2G(RealView™ 2 Generation)는 1.9의 높은 굴절율로 기존보다 수평 시야각을 53°(대각선 시야각 65°)로 크게 넓혔다.

이에 몰입감 및 사용자 경험을 더욱 극대화된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리얼뷰 2G 제품 개발을 위해 쇼트는 웨이퍼 공정의 효율 향상 및 대량생산 시 융용(멜팅)에 적합하도록 유리 물성을 설계해 웨이브가이드(waveguide) 기반의 AR/MR 장비를 위한 웨이퍼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굴절율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작년 출시된 리얼뷰 글라스 웨이퍼 1세대를 더 개선시킨 차세대 리얼뷰 2G는 5월 14-16일에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SID 디스플레이위크 2019(Display Week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쇼트 1세대 리얼뷰는 디스플레이위크 2019에서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AR 및 MR 산업이 추구하는 완전한 몰입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가시 범위 내 어디든 가상 컨텐츠를 배치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으로, 시야각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반면에 1년 전 출시 당시 업계를 놀라게 했던 쇼트(SCHOTT)의 리얼뷰 1G 제품을 사용해도 이미징 가이드 유리기판의 최대 굴절율이 제한적이라, 가장 발전된 스마트 안경조차 수평 시야각이 약 40°에 불과 완전한 몰입 경험을 제공할 수 없었다.

쇼트의 리얼뷰 2세대는 굴절율을 1.9로 높여, 이제 수평 시야각 53°(대각선 시야각 65°)까지 가능해, 현재 출시된 그 어떤 AR 장비보다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수년간 AR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력, 연구개발 끝에 쇼트는 1세대 리얼뷰™를 작년 SID에서 공개했다.

최첨단 유리 조성을 기반으로 한 쇼트 리얼뷰™ 웨이퍼는 반도체 및 센서 산업에서 사용하는 기존 글라스 웨이퍼와 비교해 두께균일도의 편차를 10배 이상 줄였다.

또한 쇼트는 발전된 웨이퍼링 기술, 120개 이상의 다양한 유리 포트폴리오와 함께 135년의 광학 글라스에 관련된 노하우를 제공한다.

쇼트의 광학 글라스 용융 및 열성형 공정은 가장 높은 순도, 균질성, 일정한 굴절율 등 업계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현재 모든 웨이퍼는 업계 표준 직경으로 제공된다.

쇼트(SCHOTT)의 증강현실 사업부문 뤼디거 스프랜가드(Ruediger Sprengard) 부사장은 “굴절율 1.9인 쇼트(SCHOTT) 리얼뷰(RealView)™의 차세대 제품이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면서, 쇼트는 AR 및MR 산업을 위해 상업적으로 사용가능한 웨이퍼 솔루션의 한계를 새롭게 재정의하며, 차세대 AR 장비의 광학 설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라스 제품에서 광학 코팅에 이르기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쇼트(SCHOTT)는 AR 산업의 신뢰받는 공급업체이며, 역동적인 시장에서 커져가는 세계적 수요를 충족시킬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 SCHOTT RealView 2G AR Glass Wa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