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해외 참관객의 증가가 두드러졌던 2019년 SIMA 국제 농산업 전시회가 세계 농업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드에 대한 솔루션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며 막을 내렸다.

프랑스 SIMA 2019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팡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42개국에서 1,8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35개국에서 23만여명의 전문가가 최신 기술 혁신을 발견하고, 현재 농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논의하며, 일상적인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모색했다.

2월24일 전시회 개막일에 참석한 디디에 기욤(Didier Guillaume) 프랑스 농식품부 장관은 전시회 방문을 통해 농업 분야에 대한 지지를 반복해서 언급하며, 농업 생태학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SIMA 2019는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HKTC Technologies의 개발 디렉터인 오스카 로비(Oscar Lauby)는 “우리는 올해 SIMA의 높은 참석률에 매우 만족한다.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우리는 제조업자들과 스타트업 빌리지의 창업자들과 여러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를 위한 강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했다.

해외 출품 업체 수가 12.5% 증가했고, 참관객의 25%가 140개국에서 온 해외 참관객이며, 400개 해외 참관단이 참석했다.

더불어 농업 분야의 주요 관심사에 발맞춰 SIMA는 생산 및 솔루션의 다양성에 대한 360° 조망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수많은 컨퍼런스 및 행사를 개최해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했다.

원탁 토론에서는 유기 농업, 미래의 수확 시스템, 디지털 시대의 농업, 가축 사육 및 애그테크(Agtech)와 같은 오늘날 농업이 직면한 주요 쟁점을 다뤘다.

SIMA 아프리카 서미트는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개발을 위한 국제회의이자 실질적인 수단으로 200명이 함께 모여 수많은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

SIMA 딜러 데이(Adva Dealers Day)는 전 세계의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대리점 역할의 진화와 교육에 관한 주제를 다뤘다.

구인구직 미팅(Job dating)은 일요일에 개장한 이후 190명의 후보자에게 16개 회사가 제공하는 약 50개의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제공했고, 많은 계약이 체결됐다.

그 밖의 SIMA 2019의 신규 프로그램은 Atos competition와 함께 La Ferme Digitale이 주최한 해커톤으로 농업 관련 위성 데이터를 사용하여 48시간에 걸쳐 프로그래머와 농업 분야 전문가가 함께 작업했다.

1등 상은 센티넬(Sentinel)을 통한 토양 잠재력의 정의를 최적화하는 프로젝트인 My Plots을 기획한 Ohm sweet home에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