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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3 1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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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전경


첨단공구산업을 육성 중인 대구시가 국내 유일 절삭공구 및 초정밀가공 분야 테스트베드에 지속 지원하면서 제조업 혁신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대구시는 고부가가치 첨단 절삭공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에 올해 국비와 시비 등 총 155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2021년까지 첨단 절삭공구분야 기술개발과 기반조성을 목표하고 있으며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총괄주관기관을 맡고 전국 절삭공구 관련 산··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비와 시비, 민자 등 총사업비 629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올해 4차년도 사업을 통해 첨단신소재 부품가공에 최적화된 고부가가치 첨단공구와 나노다이아몬드 코팅장비 등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가 집중 추진된다.

 

특히 제품 양산공정 기술개발을 위해 기반구축 사업으로 국내 유일의 절삭공구분야 테스트베드인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에 올해 최첨단공구시험인증 장비 7종을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재, 코팅, 가공으로 이어지는 절삭공구 제조공정별 장비가 총 18종 구축됨으로써 기술지원범위가 확대된다.

 

대구시가 대구성서산업단지에 건립한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는 특허출원 9건 국내외 논문발표가 37건에 달하는 등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사업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참여기업인 대구텍은 본사업의 기술개발과제에 항공·자동차 동체 등에 사용하는 탄소섬유복합제(CFRP) 가공용 공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대구시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대 절삭공구 제조기업인 대구텍의 모기업 IMC그룹에서 대구에 항공부품 제조용 첨단공구기업인 IMC엔드밀(가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이 체결됐다.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에서는 대구에 IMC엔드밀이 신규 설립됨에 따라 대구텍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 및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절삭공구 수출 27억달러 달성과 선도 기업 10개 육성을 목표로 신규 사업추진 등을 기획하고 있다.

 

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자율주행차, 전기차, 로봇 등 신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초경량·초정밀·고내구성의 첨단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일찌감치 첨단공구산업육성의 필요성을 예측했다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첨단절삭공구·부품가공 산업을 육성해 대구가 제조업 혁신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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