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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4 16: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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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채 이사장이 12월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올해 산업가스 시장을 어렵게 했던 물량부족 문제, 물류비 등 고정비 상승, 수요처 감소 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가스 업계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연채)은 12일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경기가 올해 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가스 업계의 내년 경기를 전망해보고,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물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에도 배차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메이커들의 특별한 증설 계획이 없어 물량 부족을 극복할 특별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 전했다.


또한 최근 헬륨 공급마저 원활하지 않아 일부 충전소의 경우 헬륨 거래처가 끊기는 등 어려움 속에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인지역의 용기 차량적재에 대한 단속이 빈번해지는 등 저장능력 개선, 용기보관 합리화 등의 규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에 이에 대한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정부가 현재 업계의 건의안에 대해 수용할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고압가스연합회, 지방조합 이사장 등이 규제 완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회원들은 이런 현안사항을 바탕으로 내년 경기를 전망했을 때 산업가스 업계가 올해보다 더욱 힘들어 질 수 있다며 어려움 극복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한편 내년 2월 유연채 이사장의 임기만료로 차기 이사장 선거가 개최되며, 조합 이사장 후보등록을 위해서는 내년 1월15일까지 조합에 ‘후보자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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