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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8 15:02:39
  • 수정 2018-11-28 15: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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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한국다이캐스팅학회 학술대회 전경


자동차, 항공, 조선, 기계 등 제조업의 핵심 뿌리기술인 다이캐스팅 산업의 기술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의 가교 역할을 할 한국다이캐스팅학회가 첫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로 지난 9월 창립한 한국다이캐스팅학회(회장 김영직 성균관대 교수)는 11월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메이필드 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김영직 학회장, 장석기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현익 한국주조공학회 회장과 애니캐스팅소프트웨어, 한국알테어, 현대자동차, LG전자, 인하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탄소융합기술원 등 산학연 관계자 200명 이상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북미 다이캐스팅 산업 현황(NDACA 기술이사) △일본 다이캐스팅 산업 및 개발 소개 (JDCA 기술부장) △중국 다이캐스팅 산업 및 주요 기술 소개(CDCS 회장) 등이 참석해 각 나라의 다이캐스팅 산업 현황에 대해서 강연을 했다. 또한 강민철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박사, 김성빈 애니캐스팅소프트웨어 대표 등 국내 전문가들이 신공정개발, 금형설계 기술개발, 고진공 기술, 함금설계, 결함 제어 등 6개 세션에서 약 18편의 다이캐스팅 기술논문을 발표했다.

다이캐스팅학회는 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과 협력을 통해 자동차, 조선, 전자 등 전방산업과 산업부 등에 다이캐스팅 산학연 입장을 대변하면서 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 기술자 교육 및 인력 양성,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직 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학회는 다이캐스팅 분야 금형설계·제작, 수명향상에 관한 연구개발, 고품질 부품제조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인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성과 발표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다이캐스팅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공로상 시상식에서는 이임우 동남정밀(주)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임우 회장은 지난 1971년 동남화학을 창업한 이래 40년간 다이캐스팅 산업계 발전에 공헌해 왔다. 지난 1995년에는 자동차 알미늄 오일팬 국산화 성공 등에 성공한 바 있으며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엔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다이캐스팅은 알루미늄, 마그네슘, 아연 등 경금속 합금 부품을 금형에 초고속으로 충전해 정밀한 부품을 만드는 성형 공법이다. 높은 치수 정밀도와 생산성으로 원가절감 및 신속한 부품개발이 필요한 자동차 업계가 주요 수요산업군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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