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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6 1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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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독일 자동차 공장 3곳을 전기차 제조 시설로 변환시키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대 유럽 전기용 배터리 물량이 2022년부터 급상승 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우토바인은 16일 폭스바겐의 Emden 공장, Hanover 공장, Zwickau 공장 등 3곳이 전기차 제조를 위해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den 공장은 2022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Hanover 공장도 2022년부터 전기차를 일부 내연기관 차량과 병행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Zwickau 공장은 2019년 말부터 폭스바겐 그룹 소속의 3개 브랜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특히 폭스바겐은 2028년까지 Emden과 Hanover공장 직원들에게 일자리 보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Zwickau 공장의 직원교육에 12억유로를 지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2020년 말까지 Zwickau 공장은 일일 6개의 모델 생산으로 1,500대의 생산용량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2019년 말부터 EV를 생산할 계획인 Zwickau 공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4년 뒤인 2022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폭스바겐의 이러한 변화는 유럽의 다른 완성차 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유럽 지역의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EU, 독일 정부 그리고 유럽의 자동차 산업계 모두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매출 상승이 유지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 및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어느 시점까지 매출 증대 상황을 즐길 수 있을지가 걱정이라고 아우토바인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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