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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5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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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 머트리얼이 출시한 플레이크 서미스터 VH 시리즈

미쓰비시 머트리얼이 5G시대 도래로 광통신시장이 고속화 및 대용량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온에 잘 견디는 초소형 서미스터를 개발했다.

 

미쓰비시 머트리얼은 광통신용 레이저 다이오드(LD)에 적용되는 온도 일렉트릭 쿨러(TEC)의 정밀온도제어용 플레이크 서미스터인 ‘VH’ 시리즈를 개발하고 10월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광통신 시장은 5G를 통한 인터넷 통신의 고속화, 동영상 전송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급 확대로 인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100Gbps에서 200Gbps, 400Gbps 등 빨라지고 대용량화가 진전 중이다. 이에 차세대 광 트랜시버(전기 신호와 광을 상호 변환하는 광 송수신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내장되는 LD는 온도에 따라 파장이 변화하기 때문에 일정한 온도 유지가 필수다.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TEC와 서미스터를 결합해 온도를 정확히 제어해야 하는데 미쓰비시 머트리얼이 개발한 VH 시리즈는 재료 기술과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소형화와 신뢰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VH 시리즈의 가장 작은 제품인 ‘VH02’의 경우 회사의 기존 제품대비 면적을 43%나 축소해 광통신 모듈의 경박단소화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고온에서 일어나는 열팽창에 대응하기 위해 서미스터 재료와 전극의 접합면의 접착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저항 값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시험결과가 나타났다.

 

VH 시리즈는 인터넷 광섬유 네트워크, 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센터 서버에 필요한 광통신 장비(광 트랜시버, 광 증폭기 등) 등의 고속·대용량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하고 있는 광통신 시장의 장기 신뢰성 향상과 온도 영역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서미스터 제품의 개발에 지속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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