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특수가스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가 안전환경 문화 정착과 인력 양성을 위해 나선다.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와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4일 오전 11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SHE(안전환경보건) 기술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머티리얼즈의 SHE 실장 및 팀장,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인재개발처장 등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 개발과 전문 기술 및 장비 교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협약을 통해 SK머티리얼즈는 향후 3년간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와 함께 △가스 사고 예방 및 사고대비·대응 기술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시설, 장비, 인력 교류 △임직원 직무 전문화 교육 △법적, 자율적 안전환경 사업 추진 협력 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현재 SK머티리얼즈는 보다 안전한 영주공장을 만들기 위해 주민 안전대책 마련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안전 설비 투자와 함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전문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분야의 기술 및 인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래 SK머티리얼즈 SHE실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K머티리얼즈 임직원들이 전문 교육을 이수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지역의 유수 대학들과도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산학협약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머티리얼즈는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이 되어 지역에서 인정받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