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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9 17:14:34
  • 수정 2018-08-09 1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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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수소 부족 사태가 발생해 상당수의 수소차가 충전에 곤란이 생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소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소 공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최근 수소 부족 사태가 발생해 상업 수소충전소 35곳 중 10곳에서 수소를 공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토요타 미라이를 전용으로 충전하는 수소충전소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토요타 미라이 소유주들에게 충전할 수 없는 수소충전소 리스트가 담긴 이메일이 발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리스트에 담긴 충전소들은 △애너하임(Anaheim) △할리우드(Hollywood) △레이크 포레스트(Lake Forest)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 △온타리오(Ontario) △플라야 델 레이(Playa Del Rey) △샌 라몬(San Ramon)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San Juan Capistrano) △UC 얼바인(UC Irvine) △웨스트 로스앤젤레스(West Los Angeles) 등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지역에 수소를 공급하고 있는 에어프로덕츠는 일부 언론에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성명서에는 “여러 수소 생산 시설에서 연관성 없는 문제들이 동시에 발생해 수소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수소 부족 사태를 8월 중으로 해결하고, 향후 수소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수소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 언론들은 미국에서 수소차가 빠르게 확산되는데, 이와 함께 수소 생산에 필요한 투자도 동시에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현재 35개의 상업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4,926대의 수소차가 운행되고 있다. 운행되는 차종은 △현대차의 투싼ix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 3종류다.


한편 국내에서도 수소차 보급이 늘어나며, 수소 생산 및 보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미국에서의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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