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 윤종언 원장(우측)과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좌측)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핵심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충남TP는 9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4층 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한 정책사업 발굴, 중소기업 핵심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중소기업과 관련한 각종 연구조사 등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충남TP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성장 단계별 창업후 보육(Post-B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TP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현장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 및 기술개발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종언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간의 전략적 제휴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의 핵심직무 및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최근 기관의 역할 및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관의 비전을 ‘지역 중소기업들이 언제나 달려와 안기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 설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