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오스가 안전 및 보건 사고 예방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31일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초저온 저장탱크 등 특정설비 제조회사인 크리오스에 제1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

ISO 45001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지난 2018년 3월12일 제정돼 가스산업의 안전성을 향상하고 기업의 안전 및 보건 사고 예방을 위한 ISO 경영 시스템 표준이다.

가스안전공사는 품질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에 이어 가스·석유화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신규 국제 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중점 보급하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 안전인증 취득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ISO 45001 인증심사원 17명을 확보하고 안전전문 인증기관으로 지속적인 인증 보급을 확대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크리오스는 ‘The world most reliable cryogenic system provider’란 슬로건으로 높은 기술 수준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초저온설비를 비롯한 △FGSS △ISO 탱크 컨테이너 등 수송장치 △초저온 및 압력용기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화기, 밸브 등 산업가스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16건의 인증과 1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크리오스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사장을 적극 공략한 결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자,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ISO컨테이너를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의 대규모 플랜트엔지니어링분야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도체용 특수가스메이커를 비롯해 반도체제조사 등에 대규모 저장탱크를 공급하고 있고, 중공업분야에 진출한 대기업에 LNG 추진선박의 연료공급시스템도 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